soul

2010. 1. 6. 03:23 from 술취한 고양이





순간 그토록 찾던건 '영혼의 통로' 라고 확신했어 .  
쉽게 행복할 수 없었던 이유가 영혼을 소통할 수 없었던 이유라고 . 



두 세계를 연결하는 '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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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이

2010. 1. 5. 04:54 from 술취한 고양이

겨울잠에 빠져버린 줄 알았어 
하지만 역시 , 이아이는 고양이가 무서웠던 거야
핑크색 앙증맞은 손가락으로 해바라기씨를 까먹는 모습을 득템하려면 어쩔수없어
새벽 잠 정도는 참을 줄도 알아야지 :)
겨우 챗바퀴만한 집에서 다섯배만한 집으로 이사하고
하루이틀 낯설어하던 지완이가 분주해졌어
톱밥으로 몽글몽글 구름도만들고 놀이터도 만들고 ..  
지붕위에 집채만한 고양이가 자고있지만
아랑곳없이 행복한것같아 지완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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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 12. 23. 06:39 from 술취한 고양이









내 마음은 그게 아니였는데 ,  
아줌마는 나를 혼냈어
나쁜아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과 부딪힐까봐 
지름길을 피해 빙 둘러다니며 
하루빨리 악몽이 끝나길 바랬지만 
악몽이 끝난 날에도 어김없이 밤은 다시 찾아 왔어 
이제 와 생각해보면 생각의 개념이 달랐던것같아
쉽게 말하면 피해주의 과대망상 자기보호본능 등의 감기같은 병이야 , 
쉽게 우울해지는 내가 병에 걸린줄도 모르고 
어거지로 눈물흘리지 않는 법을 연습하며 
끊임없이 학대하며 살아온것같아 . 
어느덧 시간은 머릿속의 물음표를 마침표나 느낌표로 바꿔주고있지만  
정답을 알수없었던 그때보다 오히려 가슴 먹먹한 지금의 기분은 
마치 ,  소인국에 살고 있는 걸리버 처럼 
어디에도 쉴곳은 없다는 결론으로 도달하고 있는것만 같아서 , 
소란스럽고 , 복잡하고 너무 좁고 추우니까...  그리고
참 쓸쓸하잖아  ,  지구라는 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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