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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7.13 뉴욕 , 센트럴파크 (centralpark)
  4. 2010.07.13 뉴욕 , 그리니치빌리지 (Greenwich Village)
  5. 2010.04.29 MCM 아이폰케이스 2
  6. 2010.04.09 M I K A
  7. 2010.04.09 비 너 스 키 친
  8. 2010.03.24 K-PAX
  9. 2010.03.24 에바 캐시디
  10. 2010.03.15 정인 1st .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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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노랑을 선물 받았다 .
직접보니 모니터 보단 조금 연한톤이며.
토끼그림은 스티커로 비교적 견고하게 붙어있고.
직접보아도 너무너무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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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X

2010. 3. 24. 03:36 from 마이 페이보릿/두개의 달



가끔 , 역 시  행 복해 .. 라는 생각이 들때
몇 해 전 여행 중에 먹었 던 닭꼬치를  다 시 만났 을 때
우연히 다운 받은 영화가 내 마음의 기록을 닮았을 때 ,  











내가 정신과 의사가 되어 처음 맞았던 환자는 P라는 젊은 여자였다. 그녀는 화가였는데, 우주로부터 빛의 형태로 된 기운이 내려와 영감을 전해 줌으로써 자신이 이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작품을 만들게 될 것이라 믿었다. 그녀는 영감을 좀 더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라며 옷을 다 벗어 던진 채 수백 개의 촛불을 켜고 여의도 공원에 서 있다가 강제로 병원에 끌려 들어왔다. 명백한 과대망상 증세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현실감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면서 시작되었다. ‘완전 초보’ 정신과 의사였던 나는, 도무지 어디까지가 과대망상이고 어디서부터가 예술적 창조성인지, 입원 전에 행했다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들은 과연 정신병 증상이었는지, 아니면 그녀의 예술적 주관이었는지 심히 헷갈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녀가 아침에 병동에 나와 앉아 병실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대해 묘사해 줄 때면, 나도 모르게 그녀의 감성 넘치는 표현에 빨려 들어가며 함께 실눈을 뜨고 햇빛을 감상하곤 했다. 심지어 어떨 때는 그녀가 회복되면서 자유로운 감수성이 조금씩 억제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까지 들었다.

●나도 스톡홀름 증후군?

지난달 국내에 개봉되고 이달 초 비디오로 나온 ‘케이-펙스(K-Pax)’는 자신이 머나먼 라이라 성좌의 ‘케이-펙스’라는 별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프롯(케빈 스페이시)을 그린 영화다. 그는 지구의 햇빛이 ‘케이-펙스’의 광량보다 너무 높다며 늘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 사과며 바나나 같은 ‘지구 과일’들을 예찬하며, 외계어를 들려주기도 한다.

프롯이 병실에 입원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변화를 가져오자 주변 환자들은 그가 진짜 외계에서 온 사람이라 믿기 시작하고, ‘케이-펙스’로 돌아갈 때 데려가 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그가 자신의 별로 돌아가겠다고 예고한 날 일어난 사건들을 보며, 나는 오래전의 P를 떠올렸다.

이 영화는 정신과 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갖는 몇 가지 상투적 오해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마음을 끌었던 점이 있다면, 프롯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 마크의 심정이 P를 만났던 당시의 내 이야기와 닮았기 때문이다. 일상의 관계들이 피곤하고 버거웠던 그는 프롯의 진실을 밝혀낸 후에도 그가 진짜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정신의학에서는 현실과 다른 생각을 확고히 믿는 증상을 망상이라 한다. 지금은 뇌신경체계의 이상이 망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를 일으키는 심리적인 동인은 괴로운 현실을 부정해 버리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바람이나 두려움을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로 투사해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결과 환자들은 실제 현실이 아닌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나오길 한사코 거부하게 된다.

주인공 프롯은 가족의 죽음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현실로 받아들여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그는 마음속의 슬픔과 두려움과 분노, 심지어 자신의 존재와 이름도 부정해 버리고, ‘케이-펙스’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케이-펙스’에서 아무도 가족을 이루지 않음을 강조하는 것도 “나는 가족을 잃어 슬프고 고통스럽다”는 마음을 부정하고 “거기서는 아무도 가족을 이루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바꾸어 믿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절박한 시도인 것이다.

P의 경우 역시 그녀의 마음속에는 자기 재능에 대한 열등감과 좌절감이 뿌리 깊게 자리해 있었고, 우주의 영감을 받는다는 과대망상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였음을 나중에야 알았다.

그런데 가끔, 우리가 망상이라 믿는 환자의 생각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하는 상상을 해 볼 때가 있다.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현실이란 얼마나 좁디좁은 것일까. 또 인식할 수 없는 세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며, 심지어 사소한 일상에서조차 현실적인 입장을 유지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말이다.

더구나 마음이 복잡할 때는, ‘케이-펙스’ 같은 나만의 세계를 하나 마련해서 거기로 떠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그럴 용기가 없으니, 차라리 지구별에 놀러 온 외계인의 눈으로 조금 낯설고 신기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워 보면 어떨까 한다. 그건 일상이 무료하고 지겨울 때, 특히 거리마다 버글거리는 인파에 염증이 날 때, 아무 데서나 소리 높여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심란할 때, 그리고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유희정 <정신과 전문의· 경상대병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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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슬이 내리는 아직은 어두운 한강변  .
귓속에 가득 차있는 엔진소리를 끽끽대는 와이퍼와 함께 잠시 멈추고
마치 끝이 없는 듯 쏟아지는 빗 속에 최대한 움크려 숨어 있었어  . 

너무나 기다렸 던 순간이야 ...  

그 순 간  . 나의 호흡과 함께 숨을 죽인  CD플레이어의 버튼 을 누르면    
이내   차가운 공기에 갇힌 시야가    울 렁 .울 렁 대다 가 ...  
벌 컥 ,    쏟아져 나오는 ' 거짓말로 감싸놓은 사실은 속상했던 마음 들 ' 
나는 가끔 나 자신도 감쪽같이 속이는 사기꾼 . 
오로지 그 녀 만이 위로 할 수 있었 던  .. 
스 물네살  꿈 많은  계집아이의  그 ,  ㅁㅁㅁ  .   


 


















































1963년 2월 2일, 미국 워싱톤(Washington, DC)근교에서 태어난 에바 캐시디(Eva Cassidy)는 재즈, 블루스, 펑크(Funk), 가스펠, 컨츄리 그리고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미국의 보컬리스트로
음악을 좋아하는 집안에서 자란 그녀는 2살때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

닐 영(Neil Young), 조안 배즈(Joan Baez), 버피 세인트 마리(Buffy Saint Marie) 등의 포크(Folk)뮤지션의

 노래를 즐겨 들었고 민속 음악과 재즈를 좋아했던 그녀는 9살이 되어 아버지로부터 기타를 배운다.
 

11세때부터 워싱턴 근교의 "Easy Street"라는 밴드에서 기타 연주에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1980년대 테크노 팝 밴드를 비롯,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였을 뿐만아니라,

보육원 정원사, 가구 페인팅, 조각, 쥬얼리 디자이너로도 일을 한다.
 

1986년, 그녀의 하이스쿨  밴드, 스톤 행지(Stonehenge)의 기타리스트였던 데이빗 루림(David Lourim)의

프로젝트 앨범, "Method Actor"에서 첫 레코딩을 계기로 많은 뮤지션을 소개받으며
훗날 그녀의 매니저가 될 프로듀서 크리스 비욘도(Chris Biondo)를 만나

고고(go-go) R&B 스타일의 익스피어리언스 언리미티드(Experience Unlimited)밴드에서부터

랩퍼, E-40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셰션 싱어로 앨범에 참여한다.
1996년, 그녀의 첫 앨범인 "The Other Side"는

고고(go-go)뮤지션, 척 브라운(Chuck Brown)과 함께한 듀엣 앨범으로

"Over the Rainbow"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 후, 많은 레코딩 제안이 들어오긴하지만 그녀의 음악이 재즈, 블루스, 가스펠, 팝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다는 점이

오히려 음반 기획자로하여금 정확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한다.
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그녀의 천재성은

1993년 워싱톤 뮤직 어워드(Wammie award)에서

"Vocalist Jazz/Traditional "와 "Roots Rock/Traditional R&B"의 두장르를 동시 석권하며 드러나게 된다.
그해 건강검진 중 발견된 등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고

1994년, 블루 노트 레코드사(Blue Note Records)와 계약을 맺어 팝-재즈 밴드, " Pieces of a Dream"와 함께 투어를 시작하지만 에바는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1996년 1월, 블루스 앨리(Blues Alley) 클럽에서 공연한 곡들로 녹음 된 "Live at Blues Alley"를 발매,

워싱톤에서 한정 판매를  하며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
하지만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 엉덩이 쪽에 통증을 느끼게 되어 X-Ray를 찍어본 결과

흑색종(melanoma)의 발견, 이미 폐와 뼈에 퍼져있어 치료는 시기적으로 늦어버린 상태였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두번째 앨범인 "Live at Blues Alley"는 그녀의 유일한 솔로 앨범이 되어버렸고

그녀는 생전의 마지막 공연에서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르며

1996년 11월 2일, 그녀의 나이 33세 짧은 생애를 마친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죽은 뒤에야 비로서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알게 되었고

사후에 어렵게 찾은 스튜디오 녹음본으로 "Eva by Heart"를 비롯 5장의 앨범이 더 출시,
2000년에 미발표곡 10곡이 수록 된 "Songbird"가 영국에서 발매되어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BBC에서 그녀에 관한 다큐멘타리가 만들어지면서 그녀의 노래는 세상에 알려지기 사작한다.
가장 위대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중 하나로 선정되었던 그녀는

결코 화려하거나 두드러져 보이진 않지만

놀라운 곡 해석력, 다양한 장르를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뛰어난 실력으로
아쉽게도 생전에는 고단한 클럽의 무명 가수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난 후

오늘날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최고의 여가수 중의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출처] 전기영의 뮤직 테마 그 일흔번째 - 에바 캐시디 (Eva Cass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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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의 객원보컬로 시작 된 정인의 1st 앨범이 나왔다 . 10년만에 ..
그사이 '역시 , 밴드 음악은 죽었어' 를 여지없이 각인 시키고 증발했던
'지 플라' 라는 성과없는 앨범이 한장 나오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그녀의 음악성을 나름들 높게 평가 하면서도  
그녀가 '음악'을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 것 같다.
'사랑은' 이 지금의 정인을 만들어 주었지만
죽을때까지 '사랑은'의 시리즈를 불러야만 하는 정인
그녀는 지금 , 안녕할까 .










정인 1st  ' 미워요'

감성천재 '이적'이 지휘봉을 잡은  자칭  화장을고치고 와 애인있어요의 계보를 잇는 한국형서정적발라드 '미워요'  
    












지플라 1st '우리'

지플라 1st 콘써트 중 한번 듣고 반해버렸던 '우리'






'사랑은'  원곡










사랑은 -리쌍  Feat 정인 

대부분 정인의 곡으로 알고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인 혼자 다부른 , 정인의 정인만을 위한 곡 '사랑은'





차갑게 돌 아 섰지 .
내 떨린 손을 니 가 보지 못하게
내 아픈 마음도 내 슬픈 눈빛도
생각 나면 못견디게 될까봐
니가 보란듯 누군 갈 만나 애써 바쁘게 보내고
사랑했던 널 기억 속 에 가둔 채
잊혀지 길 기다린 거야
꿈이라면 좋겠어 다시 눈을 뜨면 니가 곁에 있겠지
사랑했었 던 만큼 시간이 지나면 정말 잊혀질 까봐
아 파 와 ..



-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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