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을 달구던 대지의태양 저물고나니
나는 제목도 없는 메마른 숲의 노래
꿈이 아니였구나 가슴을 시리던 바람
겨울은 또 다시 언약처럼 찾아왔으니
저산언덕에 내려앉은 산들바람에 물을까
스무 하루가 지나면 그 모습 잊혀지려나
매일 밤 보내 주어도 아침이면 나를 깨우는
그리운 그 이름 하룻밤 꿈이나 잊혀지려나
'술취한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0) | 2010.04.09 |
---|---|
친애하는 지구인 3호 에게 (0) | 2010.04.08 |
이별한지 이틀째 . (0) | 2010.04.06 |
독립기념일 (0) | 2010.04.05 |
Nothing better , than you (0) | 201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