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고양이
夢中人
5月
2010. 1. 19. 00:23
죽지않았구나 ,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
그 순간의 분노들이 오히려 꿈인듯 달콤하게 감기는 너의 숨결 ...
그래 , 이제 꿈 속의 넌 제법 온화하기도 해
하지만 꿈 을 벗어나는 순간은 여전히 지독하지
그저 널 만나고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지옥이지 ..
이제 그만 널 놓을 때도 됐는데 ..
나는 왜 전쟁같은 너의 숲을 벗어나지 못할까 .
그것의 원인이 분노인지 자책인지 분별할 수 없는 나의 자아
나는 널 증오 하면서 네게 미안해 하고 있었어 .
이제와 난 네게 사과 할 수도 없는데 ..